목록2014/03 (3)
interactive
회사앞에 생긴 우동집 탐방하러,점심시간 땡하자마자 슬리퍼 질질끌고 고우.ㅋ 경성대 옆 프루지오 상가 1층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구드미엘.우동집 이름이 구드미엘(?) 특이한 이름에 의아해하며..무언가 엄청난 뜻을 가지고 있을것만 같은...ㅋㅋㅋㅋ나중에 찾아보니 구드미엘(Goutdemiel)은 Good meal 의 프랑스식 표기라고 한다.느낌있어 느낌있어.ㅋㅋㅋ 원래 이곳은 식당이 아니고 요리연구가인 송미애님의 쿠킹클래스였던 곳인데,요리스튜디오 였던 그 느낌과 컨셉을 유지해서, 지금은 남편분이 우동을 팔고 계시다고 한다.가게 슬로건도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는 동행"완전완전 기대하며 가게안으로~ 요리스튜디오 였던 곳이라 그런지 일반 가게들과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가게안이 크진 않지만 원목느낌에 아기자기한 소품..
주말엔 항상 오후까지 늦잠을 자는 게 일상이었는데..요즘은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나도 나이가 든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은 저녁에 있지만 일찍 일어난 김에 후딱후딱 준비하고 밖으로!어딜 가볼까 하다가 들어간 경성대 가배두림.꽤 넓은 가게에 비해 사람이 없어서 정말 조용. 혼자 앉아서 놀기엔 딱이다! 입구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하고~카페 둘러보기. 원목 인테리어라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중간중간 초록색 식물이랑 소품들도 센스있다.가게가 넓으니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좋다. 대학가 근처라 그런지 카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룸이 있더라.5인 이상이면 예약가능.근데 카페에서 공부라...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상 공부 절대 안된다. 그냥 독서실이나 도서관으로..ㅋㅋㅋㅋ 창가에 앉..
약속 없는 주말 집에서 뒹굴뒹굴할 바에 노트북이랑 카메라 챙겨들고 출동.청승맞아 보이지만.. 가끔.. 아니 자주 혼자 카페 나들이를 가곤 한다.이럴 땐, 시끌시끌한 체인점 카페보다경성대 근처 구석에 있는 조용한 301모던 테이블로. 요즘은 오픈했다가 언제 사라져버린 줄도 모르는 가게들이 많은데,여긴 꽤 오래 같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문앞에 잡지들도 보이고 입구에 있는 동글동글 의자 탐난다. 주문은 입구 카운터에서 하고, 구석 자리로ㅋ이른시간이라 역시나 조용~ 가게 가운데 스크린에는 영화를 틀어주는데, 소리는 나지 않지만.ㅋ노팅힐, 로미오와줄리엣, 타이타닉 이거 3개로 계속 돌리는듯..오늘은 노팅힐. 알럽 휴그랜트. 카페 가운데는 온실컨셉으로 좌식테이블이랑 의자들이 있고, 갤러리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