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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닭볶음탕 경성대 짚신 37.5 본문

Pink

매운닭볶음탕 경성대 짚신 37.5

동그란우주 2014. 1. 11. 23:26


점심시간에 찾은 짚신 37.5.


오픈한지 얼마 안대서 한번 갔다가 반하게 된 닭볶음탕!

완전 매워서 학학 대면서, 맛나게 먹었던ㅋㅋ

그이후로 매운게 땡기면 한번씩 찾아주시는~





자리앉자마자 세팅되는 밑찬들.




브로컬리와 다시마친구들 매콤한고추.

냄새도 맡기 싫어서 저멀리 치워버린 오이.ㅋㅋ

매운닭볶음탕 먹기전에 주는 닭죽은 꼬소하니 마싯당.

더달라고 하면 더 주시드랑~





닭볶음탕 나오길 기다리며!

빨리주세요!





오오. 닭볶음탕 등장. 비쥬얼이 살아있어.

4인분이라 글언지.. 숨이 죽지 않은 숙주가 폭발할려함.

사이사이 감자, 단호박, 버섯, 옹심이 등 알차게 들어가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숙주나물이 숨을 죽기를 기다리며.

요래요래 잘 섞어가면서 끓이는중.


닭볶음탕은 매운강도를 선택할수 있다.

순한만/보통맛/매운맛


처음에 왔을땐 보통맛 시켰었는데, 이거이거 보통맛도 엄청맵다!

나도 매워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같이온 사람들은 실신할뻔한.

그래도 맛있다며 다들 잘먹드라?ㅋㅋ

이쯤에서 궁금한 매운맛은 어떨까! 다음에 시도해보겠어!

오늘은 순한맛과 보통맛 사이로 달라함.





슬슬 빨갛게 변신하는중.






뽀글뽀글 맛나게 끓은 닭볶음탕!

닭은 다 익혀서 나온거라 한번 끓고 나면 먹으면댄다~





양념이 잘베인 숙주랑,닭고기.

달달 하면서 매콤하니 계속 땡기는맛~ 맛있당~





초토화의 현장.ㅋㅋㅋ


다먹고 빠질수 없는 볶음밥!!!!!

볶음밥 2인분 시키고 남은 밥도 같이 볶고







배가불러도 꼭 먹게 되는 볶음밥.ㅋㅋ





다먹고 나가면서 내부사진 투척.







아. 짚신 37.5. 이름의 비밀은.

사람의 체온이 37.5도가 되면 지방세포가 분해되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되고..

엔도르핀이 분비 되고 어쩌고 저쩌고

결국 매운거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머 이런?ㅋㅋ

근데 매운음식의 칼로리는 어쩌자는거지?ㅋㅋㅋ


암튼 매운거 땡길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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