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호동 이기대 갈맷길!

아웅. 금요일 퇴근 후 찾아온 감기모드..

약속도 취소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지나간 토요일

이런 딸에게 놀러가쟈고 떼스는 엄마와 함께 이기대 갈맷길 산책(등산??)하러..

날씨는 완전 좋은 일요일임미다!

이기대 가는길.

이길로는 처음 와보는거 같은대. 공원처럼 잘해났군. 자전거 도로도 깔끔.

낮부터 술판 벌여놓은 아저씨들도 있고 낚시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날씨가 좋아서 바다색도 이쁘군항.

혼자 열씨미 사진찍고 있으니 엄마가 하는말.

이상한거 찍지 말고 자기를 찍어달라신다.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모델 김종숙 여사님.ㅋㅋㅋㅋㅋㅋ

저기 끝..5번 오륙도해맞이공원 까지 가쟈는 엄마를 설득하고 설득하여

3번 어울마당 까지 합의완료!

입구는 바람이 정말정말 마니분다.

머리가 길다면 머리끈은 꼭 챙겨서..;

구름다리가 보인다. 저기 은근히 무서움..

지나가는 사람들이 일부러 쾅쾅 거리면 진짜 흔들흔들.

머가 무섭냐며 콧방귀를 뀌며 당당히 지나가는 김종숙 여사님

앗. 지나가는 사람들 손에 너도 나도 아이스크림이!

죠금만 더 가니 아이스크림 파는 총각(-_-;어려보엿어...)이 있었다.

불티나게 팔렸는지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크림이 몇개 남아잇지 않았다.ㅋㅋㅋ

맛잇당

안먹겠다던 엄마도 아이스크림 흡입.

오우 바로 앞 바다에서 직접 캐서 판매한다고 한다.

리얼 해녀닷!

해녀아줌마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어울마당 도착!

해운대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인증완료!